[SNS:판] 문정원, 이번엔 '장난감 먹튀' 논란…"지갑 갖고 온다더니…"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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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겸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겸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가 층간소음 문제에 이어 이번엔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이 캡처돼 담겼다.

이 누리꾼은 "나는 2017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 씨에게 당했었다"며 "아이는 죄 없으니 이름 언급을 안 하겠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는데 (당시 문 씨는)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고 했지만, 밤이 되어서도 오지 않아, 그 (3만2000원을) 내가 채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다.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또 다른 누리꾼이 "거짓말 아니냐"고 반문하자,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정도 된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답했다.

문 씨의 '장난감 먹튀' 논란에 대한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문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에버랜드 아르바이트 분께도 사과 및 금전 보상해 줘라"라고 항의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앞서 문 씨는 최근 아랫집 이웃이 남긴 층간소음 항의 댓글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문 씨는 지난 13일 재차 사과문을 남기며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며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아래층 주민과 대화를 나누었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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