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류담, 지난해 5월 비연예인과 재혼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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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인스타그램 캡처 류담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겸 배우 류담(41)이 지난해 비연예인과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사이더스HQ 측은 15일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면서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류담은 2011년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류담은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SBS TV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해왔으며, 드라마 '선덕여왕', '로열패밀리'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다음은 류담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사이더스HQ입니다.

오늘 보도된 류담 씨 결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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