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양산시에 2000만 원 성금 기탁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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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가 지난 15일 양산시에 지역 내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 통도사가 지난 15일 양산시에 지역 내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가 지난 15일 양산시에 지역 내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통도사는 2019년부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성금 총액이 9000만 원에 달한다.

통도사 관계자는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지역상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에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낼 불우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 등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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