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네이버에 ‘찬들마루N’ 오픈…중소 식품기업 판로 늘린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찬들마루N’ 페이지를 만들어 중소 식품기업 판로를 늘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찬들마루N’ 페이지를 만들어 중소 식품기업 판로를 늘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네이버에 ‘찬들마루N’ 페이지를 만들어 중소 식품기업 판로를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aT는 우체국 쇼핑몰, 옥션, 오아시스마켓,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총 14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농공상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준비를 해왔다.

올해는 네이버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세대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난 온라인 식품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25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개별 농공상기업의 제품을 한곳에 모아 농공상 네이버 기획관 ‘찬들마루N’을 오픈한다. 100개 이상의 농공상기업에서 판매되는 우수 제품들은 매월 주제를 바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천하제일 설 선물대전’을 주제로 세대별 선호하는 맞춤 제품들을 구성해 선보이는 한편, 구매 고객은 제품 가격의 10%를 N페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농공상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주기 위해 ‘찬들마루N’ 입점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30개 사에 대해서는 300만 원 한도 내 네이버 광고 및 마케팅 컨설팅도 지원한다.

aT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우리 식품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식품기업의 튼실한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네이버와의 이번 협약이 중소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