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순 (주)리컨벤션 대표, 한국PCO협회장 피선

김형 기자 m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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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인 최초로 선출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기업인 (주)리컨벤션 이봉순(사진) 대표가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 용역업체) 기업인 중 처음으로 (사)한국PCO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열린 한국PCO협회 총회에서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 본사를 둔 PCO의 대표가 한국 PCO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PCO협회는 실질적으로 한국 마이스업계를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PCO 단체이다. 주로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주요 마이스기업 56개 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 발빠르게 대처해 한국 마이스산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대표의 리컨벤션은 지난해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에서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김 형 기자 moon@


김형 기자 m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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