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조현진 학생, 39회 청능사 시험서 전국 수석 ‘쾌거’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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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청각치료학과 7년 연속 청능사 전국 수석 배출 진기록 세워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김진동 교수) 3학년 조현진 학생이 지난 23일 실시한 제39회 청능사 자격검정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또한 부산가톨릭대는 7년 연속 청능사 자격검정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전국 수석으로 합격한 조현진 씨는 “현장 중심의 청각평가 실습, 보청기 평가 및 적합 실습 수업을 지원해준 학교와 지도해준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전문적인 진단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어청각치료학과 김진동 학과장은 “앞으로도 청각학 및 언어치료 관련 최우수학과 위상을 지속하기 위해 의사소통 과정 및 장애에 대한 지식, 청력손실의 진단 및 재활 등에 대한 이론과 임상실무 및 문제해결, 상담, 연구 능력을 함양시켜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동행 학생 지도를 통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들을 밀착 책임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 및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90% 이상이 병원,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전문 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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