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딱 ! 좋은 부산 서구를 만들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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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5일 보육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2명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서구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위원회는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2020년 12말 기준 어린이집 정원(1817명) 이 영유아 보육수요(1,469명)보다 많아 정원충족률 등을 검토한 결과 신규인가 설치 및 정원증원을 제한하고 권역간 소재지 이동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공동주택 내 의무어린이집 신규설치는 인가제한 특례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이 39%로 부산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2개소 신규어린이집 설치가 추가된다. 이로 인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딱! 아이키우기 좋은 서구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고, 오늘 위원회에서 결정된 시행계획들이 차질없이 진행돼 보다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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