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민주당 의원 대다수·재석 부산 의원 전원 찬성표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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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통과 상황
찬성 181·반대 33·기권 15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찬성 181표를 얻어 가결됐다. 김종호 기자 kimjh@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찬성 181표를 얻어 가결됐다. 김종호 기자 kimjh@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은 재석 229명 중 찬성 181표, 반대 33표, 기권 15표로 가결됐다. 136명이 동참해 사실상 당론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다수와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이 가세해 무난하게 과반을 넘겼다.


부산 의원 18명(더불어민주당 3명·국민의힘 14명·무소속 1명) 중에는 재석한 16명 전원이 찬성표를 눌렀다. 국민의힘 김도읍·장제원 의원은 이날 본회의와 병행해 열린 법사위 회의 참석으로 본회의 참여가 어려웠다. 경남에선 민주당 김두관·김정호·민홍철 의원 3인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힘에서도 김태호·윤영석·정점식·최형두·서일준·하영제 의원이 법안 통과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국민의힘 박대출 조해진 박완수 윤한홍 강기윤 의원은 표결에 불참했고, 강민구 이달곤 의원은 기권했다. 울산에선 민주당 이상헌, 국민의힘 박성민 권명호 의원이 찬성 투표를 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기현 이채익 의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부산시장 시절부터 가덕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지지해 온 서병수 의원의 동생인 서범수 의원은 기권했다.

민지형 기자 oasis@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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