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2021년 정보통신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13일 시행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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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험장서 5500여 명 응시 예정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안전우선 시험장’ 운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2021년도 제1회 정보통신 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을 오는 13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사, 무선설비기사, 육상·항공·해상 무선통신사 등 총 22개 종목에 대해 전국 17개 시험장에서 동시 시행되는 이번 시험에는 5500여 명이 응시한다.

KCA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자격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른바 ‘안전우선 시험장’을 운영한다.

수험자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 및 격리대상 여부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사전 확인하고, 내·외부 특별방역 및 발열체크, 고사장 환기, 수험자 간 이격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검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험원서 접수 후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대상자가 되더라도 시험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별도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검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정보통신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은 ICT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제1회 정보통신분야 국가기술자격 정기검정의 자세한 내용은 KCA 자격검정홈페이지(www.cq.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 확진 또는 자가격리 상황에서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문의 1688-0013)로 별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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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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