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인테리어 할 때 공사 연결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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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급등과 코로나19로 이사를 하기보단 기존의 주택, 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공사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들에게 업체 선정과 공사 금액 산정 등은 어렵고, 고민이 많이 되는 일이다.

이제까지 공사 업체는 소비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할 계약서나 공사 일정, 주요 자재 사양, 하자 보증 등 공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소비자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왔다.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업체의 말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부조리한 공사 관행들이 오래도록 지속된 이유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리모델링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총 1206건으로, 매년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 유형으로는 부실 공사(33.7%), 계약 불이행, 공사 지연, 일부 미 시공 등(33.0%), 하자 보수 지연 및 거부 (19.7%) 순으로 나타났다.

매년 마다 피해 구제 신청이 늘고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조언해 주고 관리해 줄 공사 전문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보라공사(대표 김석)에서 출시한 공사 플랫폼 '더공'은 전문 등록 업체 선정, 공사 금액, 계약서, 주요 자재 표기, 매일 공사 진행 확인, 하자 보증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만족감도 높다.

최근 ㈜보라공사는 '더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전문적인 공사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법인 덕림(대표 김원용)과 세무 고문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법무법인 정인(대표 김상국)과 법률고문 계약도 체결해 공사 분쟁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 받을 창구도 제공한다.

㈜보라공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전문 지식이 없어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진행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며 "'더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해보지 않고 똑똑하게 공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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