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021년 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사업 선정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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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와 함께 지적장애 아동 대상 프로그램 운영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김진동 교수)가 고신대 언어치료학과(학과장 김효정 교수)와 함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 오는 4월부터 ‘맞춤형 미디어리터러시를 활용한 지적장애학생의 더 나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센터, 복지관, 특수학교 등의 기관에 있는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유튜브, zoom 등을 활용해 검색한 정보에 대해 이해 및 표현하는 과정에서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증진 △의사소통 활용능력, 사회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제고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언어청각치료학과 장현진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토대로 부산가톨릭대와 고신대의 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시스템 구축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더불어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의 지적 장애 학생에게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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