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김좌관 교수, 물관리 분야 유공 홍조근정 수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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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환경공학과 김좌관 교수가 지난 3월 22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에서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훈장(홍조근정)을 수상했다.

이 날 정부포상은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8명) 등 총 16명에게 수여됐으며, 환경부 한정애 장관이 전수했다.

김좌관 교수는 덴마크왕립약학대 환경화학과 객원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해당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부산지역 전문가 중 유일하게 참여할 정도로 물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제2기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전력공사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3월2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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