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2040비전과 전략 ‘구상사업 발굴 보고회’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전 부서 구상사업 발굴, 직원 아이디어 공모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달 25일 ‘2040 미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구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20년 중장기 발전계획인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종합 도시계획과는 확연히 다르게 구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그리는 협업형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 또한 그 일환이며, 구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76건의 다양한 미래 구상사업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5월까지 직원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문가․행정기획단 분과별 연석회의 때 이들 구상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민기획단(180명)과 전문가기획단(60명) 등 240명의 구민참여단 구성도 마쳤고 숙의형 원탁토론, 분과별 연석회의 개최도 예정돼 있다.

해운대 2040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복지, 관광, 도시계획 등 다양한 의견 중 29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 미래 비전 수립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미래비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