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미얀마 쿠데타 관련 동남아지역설명회 개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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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아세안연구원은 지난 3월 26일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와 미얀마 쿠데타 관련 동남아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미얀마 위기: 쿠데타, 시민불복종운동, 그리고 국제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현 미얀마 상황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동남아지역전문가들의 진단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미얀마 쿠데타 이후 국제적, 지역적, 국가적 차원의 대응 양상과 과제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미얀마 사람들이 국제사회의 지지 및 연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모습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이 회상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국제 사회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한국정부와 민간도 이번 위기 상황에 국제협력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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