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2021년 개방형 계약직 채용 진행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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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직 민간 개방으로 기관 인사제도 혁신 이행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이하 재단)은 이달 19일까지 ‘2021년 한국과학창의재단 개방형 계약직 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의 주요 보직 중 종합·원격교육연수원장과 과학문화확산팀장 등 2개 직위를 외부에 개방한다.

종합·원격교육연수원장은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경쟁을 통해, 과학문화확산팀장은 외부 전문가 간 경쟁을 통해 각각 적격자를 선발한다.

개방형 계약직은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 3대 과제 중 하나로, 재단은 지난 해 9월에 수립한 ‘한국과학창의재단 근본 혁신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개방형 계약직 채용을 준비해 왔다.

재단은 사업총괄 및 정책기획 능력이 필요한 주요 직위를 외부에 개방해 전문성과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율래 재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과 관련, “현재 국민 신뢰 회복과 재단 고유 역할 강화를 위해 근본 혁신방안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재단 내부 보직에 있어서도 건강한 경쟁체제를 도입해 사업 성과 창출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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