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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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등 170여명 참여자 모집

부산시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백신접종 행정지원(청년 69명) △생활방역 지원 등(청년 37명, 일반 70명) 총 170여명으로, 백신접종 행정지원은 이번달 12일부터 14일까지, 생활방역 지원 등은 5월 6일부터 5월 10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년 지원자는 동래구 일자리경제과에, 일반 지원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청년지원자는 만 3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동래구민으로,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백신접종 행정지원 사업은 4월 28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생활방역 지원 등 사업은 6월 7일부터 9월까지 방역사업, 공공시설물 관리 및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의 업무로 운영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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