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리즈 상대로 3G 연속골…한 시즌 최다 22호골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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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리즈 유나이티드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이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8일 리즈 유나이티드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이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썼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선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팀이 전반 13분 스튜어트 댈러스에게 먼저 한 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전반 25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을 꽂아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의 리그 17호 골이자 EPL 3경기 연속 득점이다. 그는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시즌 20호 골을 터뜨린데 이어 셰필드와의 34라운드에서 21호 골을 넣은 바 있다. 또한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까지 더하면 손흥민의 시즌 22번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의 21골을 넘는 개인 한 시즌 공식전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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