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대회 개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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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노인복지보건학과(학과장 김진 교수)는 지난 5월 6일 메리놀관 206호에서 금정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금정지부와 함께 치매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치매관리보건 융합전공 학생 17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기획됐으며, 지역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키움생활 △내손으로 뚝딱 △건강튼튼 △내 인생 문방구이 발표됐다.

특히 노인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미술, 음악, 운동, 푸드아트, 원예치료 등의 대체요법을 활용해 재가 노인들의 정신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힐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금정구선배시민단 문옥민 회장이 참여해 노인 이용자와 치매노인의 가족을 대표해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노인복지현장 전문가의 자문도 이어졌다.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5, 6월 중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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