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가게 선결제 인증 땐 온누리 상품권
부산시가 민간부문 선결제 확산을 위해 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7월 9일까지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부산시 선결제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이벤트 페이지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소재 업소들은 ‘선결제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이미지를 SNS에 남긴 후 인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시는 두 차례에 걸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한다. 3만 원 상품권 20명, 1만 원 상품권 140명 등 모두 160명을 추첨한다. 다만 사행성, 불건전 업소 등은 경품 추첨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준영 기자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