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40 비전·전략수립 원탁토론회’ 개최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2일 벡스코 컨벤션홀 오전·오후 2회 운영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2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구민참여단 발대식 및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80명씩 참석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는 2040 해운대 비전을 주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구민기획단 180명, 전문가기획단 60명, 청소년 구민미래참여단 30명 등 270명의 구민참여단을 모집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에 이어 ‘세계 속의 미래도시 해운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이들은 앞으로 8개 분과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오는 9월까지 3차례의 분과별 연석회의를 통해 해운대의 미래비전, 목표설정, 기본방향과 발전전략 수립 등 해운대구의 미래상과 분야별 발전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진은 발굴된 사업을 정책으로 발전시켜 실효성을 확보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41만 주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해운대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미래 비전에 대한 구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2040 행정기획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