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봉사 우수학생 20명에 부산혈액원 장학금 20만원씩 전달

동의대(총장 한수환)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윤현서)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원장 권용규)은 지난 6월 2일 오전 11시, 동의대 의료보건관 708호 세미나실에서 ‘헌혈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부산혈액원 권용규 원장과 김향숙 간호1팀장, 김용만 헌혈지원팀장,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 윤현서 소장과 헌혈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동의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헌혈에 참여한 횟수(회당 4시간)와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봉사한 시간을 합산하여 헌혈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 49시간의 헌혈 봉사를 한 산업경영·빅데이터공학전공 4학년 박민성 학생 등 20명에게 부산혈액원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한편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진행한 ‘제41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에는 전혈헌혈 460명과 혈장헌혈 125명 등 학생과 교직원 585명이 참여했다. 1999년 제1회부터 지난 41회 헌혈릴레이까지 총 48,884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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