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 관광업계를 위한 소규모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네트워킹으로 함께 성장하는 관광기업!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정희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6월 15일부터 관광업계의 협업강화를 위한 소규모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힘든 관광업계가 협업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기업의 역량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센터는 지난 4분기에 시범운영을 실시·관광기업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평균 만족도 96점을 기록하는 등 참여 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인 ▲ ‘비즈니스 스터디’ ▲ ‘기업상품 원데이클래스’ ▲ ‘기업소개 네트워킹’ ▲비대면 회의툴(zoom)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모임’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협업하고 싶은 융·복합 기업이라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비즈니스 스터디’는 중요한 이슈나 트렌드 키워드를 매달 선정해 주제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기업 상품 원데이 클래스’는 센터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로, 서로 다른 기업들의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기업 간 협업을 도모한다.

‘기업 소개 네트워킹’은 회당 2~3개의 기업이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여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명함교환 등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독서 모임은 아직 비대면 회의 도구 사용이 서툰 기업들에게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철학, 금융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고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이번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내실 있는 네트워킹을 적극 지원하여, 센터가 기업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각 프로그램은 10~2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모집하며, 센터는 입구에서 체온 체크, 손 소독, 행사에서도 비말 가림막 등을 사용하는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은 관광기업 SNS 및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