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조각의 흐름 한자리에서 만나요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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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각가협회 ‘지역을 넘어 세계로Ⅷ’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 전시
협회 회원 66점, 타 지역 작가 작품 15점

김성민 '탈출구 WAY-OUT'. 부산조각가협회 제공 김성민 '탈출구 WAY-OUT'. 부산조각가협회 제공

현대 조각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부산조각가협회는 부산 조각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Ⅷ’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역을 넘어 세계로’는 부산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전시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엔 죠 '와인병'. 부산조각가협회 제공 엔 죠 '와인병'. 부산조각가협회 제공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활동을 이어오는 부산 조각가를 비롯해 타 지역 작가와의 교류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부산조각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66점과 40대 중심의 타 지역 작가 작품 15점을 부산예술회관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전시한다. 김 수 ‘Stand by me’, 김성호 ‘항해2102', 박은생 ‘세 명의 얼굴’, 장상만 '첫 열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조각가협회는 “조각 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전시이기에 현대 조각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외국 작가들을 초대해 이국적이며 독특한 형식의 조각작품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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