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기내 반입금지 물품 자동판별 기술 개발 스타트업 모집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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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행사 참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투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투데이

인천공항공사가 기내반입 금지물품 자동판별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대기업으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대기업이 해결과제를 내면 스타트업이 이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은 그동안 고민해왔던 문제를 스타트업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할 기회를 갖고 스타트업은 이를 사업화하거나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인천공항공사의 과제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로, 출국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여객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을 체크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30일까지 K-스타트업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터스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대스타’로 검색 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할 경우 이메일과 문자로 사업설명회의 유튜브 URL을 전송받을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당일 유튜브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검색 후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의 경우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사업화자금(최대 1억 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인천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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