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노사,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노사가 앞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노동조합은 공단 창립 제40주년 및 노동조합 창립 제33주년을 기념해 17일 경주에서 열린 2021년 한마음 워크숍에서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노사공동 선언을 통해 ‘친환경 경영 확산’과 ‘안전 경영 실현’, ‘상생협력’ 등 노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ESG 경영 실현을 다짐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등 녹색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배출가스 검사 강화, 수소전기차 안전성 확보, 그린 물류사업 전환 유도 등 공단만의 독자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활력,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 등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