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16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1 사천 락페스티벌’ 연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BAT 코리아 후원 받아
락 가수인 김경호, 박완규,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노바소닉 등 출연

‘2021 사천 락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천시 제공 ‘2021 사천 락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1 사천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연에는 국내 대표 락 가수인 김경호, 박완규,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노바소닉 등이 출연, 여름밤 록페스티벌 본연의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 락페스티벌은 국내 실력파 락밴드의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현란한 밴드 음악이 어우러지며 해마다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사천을 대표하는 음악페스티벌이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수려한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열리면서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천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함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지역 소재 외국인 업체 ‘BAT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BAT 코리아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금 기탁, 지역인재 채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고용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사천 락페스티벌’ 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해주는 치유 음악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