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2021 부산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부산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을 선도할 부산형 성장사다리 유망 중소·중견기업 27개사를 선정하고, 7월 15일 롯데호텔에서 ‘2021 부산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산형 성장사다리는 「중소→중견→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경제의 혁신성장과 지역발전을 주도할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인증서를 수여받는 강소기업은 부산시에서 선정한 ‘부산형 히든테크기업’, ‘부산형 히든챔피언기업’과 부산시‧중기부가 함께 선정한 ‘지역스타(Pre챔프)기업’이 있다.
먼저 매출액 30~150억원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부산형 히든테크기업’은 ㈜우성밸브 등 9개사가 선정되었고, 300억원 이상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부산형 히든챔피언기업’에는 조광페인트㈜ 등 3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연구·개발(R&D),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패키지 형태로 1억8천만원(히든테크 8천만원)이내의 지원을 받게 되며, 부산시의 선도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사업과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그리고, 부산시와 중기부가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지역스타(Pre챔프)기업’에는 ㈜아산정밀 등 15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역스타(Pre챔프)기업에는 1차년도에 기업성장전략 수립과 상용화 R&D개발 기획을 지원하고, 2‧3차년도에는 전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2차년도에는 2년간 6억원 이내를 지원하는 전용기술개발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부산형 성장사다리를 통하여 글로벌기업,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