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우수한 드론 활용 기술 스마트 건설현장 활용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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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 도로공사 강진 광주건설사업단이 지난 15일 드론 활용을 통한 건설부문의 효율성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대학 제공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 도로공사 강진 광주건설사업단이 지난 15일 드론 활용을 통한 건설부문의 효율성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대학 제공

경남 도립 거창대학이 거창대학의 우수한 드론 활용 기술 등이 스마트 건설현장에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도로공사 강진 광주건설사업단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 도로공사 강진 광주건설사업단이 지난 15일 드론 활용을 통한 건설부문의 효율성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진 광주선설 사업단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박유동 경남도립 거창대학 총장과 전기웅 한국 도로공사 강진 광주건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드론 관련 건설부문 적용기술 개발 및 연구와 드론 관련 신기술을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웅 단장은 “강진 광주건설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현장에 드론 활용 적용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는 시점이다”며 “경남도립 거창대학의 우수한 드론 활용 기술 및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 적용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약에는 드론 관련 신기술 현장 적용·확대를 위한 자료 공유, 드론 관련 건설부문 적용기술 및 연구자료 공유, 연구인력 및 기술 적용처(Test-Bed)에 대한 상호교류 등을 담고 있다.

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사명감으로 2017년부터 경남 최초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했다”며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일반인까지 드론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드론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한국 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 활용 스마트 건설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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