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금정구, 주민참여단 워크숍 열고 열띤 논의

이태욱 부산닷컴 기자 twl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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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금정 주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 등 활동 결의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참여 활성화를 통한 정책 개선과 생활 공감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학부모, 교육기관 종사자, 연구원 등 31명으로 구성된 ‘투게더 금정 주민참여단’이 활동 중이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및 여성친화공간 조성 모니터링 이해’를 주제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전문가 초빙 강의를 들은 뒤 주민참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활동을 결의했다.

이들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 홍보, 양성평등주간 행사 참여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금정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과 (사)부산여성단체협의회 우수지방자치단체장 우수상을 받았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금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구현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투게더 금정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축”이라며 “제안받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배려와 소통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욱 부산닷컴 기자 twl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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