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더 클래식 김해 오디션 강수연씨 우승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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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티스트들과 9월 9일 더 클래식 무대 올라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1 더 클래식 김해’ 지역예술인재 선발 오디션 우승자가 성악부문 강수연(25)씨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강씨는 가야초, 봉명중 출신의 지역예술인재로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는 이번 오디션에서 드라마틱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상금 100만원과 2021 더 클래식 김해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2021 더 클래식 김해 지역예술인재 선발 오디션은 김해 출신 클래식 예술인 23명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5명(피아노 2, 플룻 2, 성악 1)의 심사를 2021 더클래식 김해에 출연하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성악가 손혜수가 맡아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 관계자는 “유명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더클래식 김해는 9월 9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되며 아드리엘 김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정원, 성악가 손혜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오디션 우승자 강수연이 참가해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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