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 41명 추가…경남도내 하루 79명 감염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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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권양근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25일 오후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 이날 정오까지 38명이 발생한 상황이라 도내 하루 확진자는 79명이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관련 브리핑 자료를 통해 정오 이후 신규 확진자 41명(경남 6626~6666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 11명, 해외 입국 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7명, 김해 10명, 양산 9명, 함양 3명, 밀양 1명, 창녕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7명(경남 6629~6633, 6636~6647번) 가운데 9명(경남 6629~6631, 6633, 6636~6638, 6641, 664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경남 6644~6647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명(경남 6639, 6640, 6643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경남 6632번)은 해외입국자다.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0명(경남 6657~6666번) 가운데 5명(경남 6661~6664, 666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명(경남 6658~666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경남 665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경남 6665번)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어났다.

양산 확진자 9명(경남 6648~6656번) 가운데 5명(경남 6648, 6651, 6654~6656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경남 6649, 665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경남 6652, 665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양 확진자 3명(경남 6626~6628번) 가운데 1명(경남 6626번)은 해외입국자다. 1명(경남 662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경남 6628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확진자 1명(경남 6635번)과 창녕 확진자 1명(경남 6634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 접촉자다.

이날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6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원해 치료중인 확진자는 1022명이고, 나머지 5622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9명이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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