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제10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교육생에 선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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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학생(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이재용 학생(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스마트융합보안학과 이재용(15학번)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선정하는 제10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교육생에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갈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등 관련 대회 입상경력 또는 IT보안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및 멘토단 면접 등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최종 20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이재용 학생은 BoB 10기의 7.5 : 1의 경쟁률을 뚫고 교육생에 선발됐다.

BoB 보안컨설팅 멘토이자 보안동아리 지도교수인 백남균 교수는 "초연결지능화시대 DNA(Data/Network/AI)전환으로 인해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인재가 국가의 안보를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학과 학생들이 국보급 화이트 해커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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