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정신과 전문의 상담연계해 학내 구성원 정신건강 지원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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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마음건강 주치의 사업 진행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지선 교수)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마음건강 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가톨릭대는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9월부터 코로나 블루, 불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양산 노아병원 조원용 원장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를 가지 않고 학교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거부감이 적었고, 상담 후 추천받은 병원에서 증상을 치료받고 있는데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마음건강 주치의’ 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하는데, 사전 신청자가 많아 정신건강 상담이 시급한 학생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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