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3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워크숍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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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선도 역할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인평원, 원장 설상철)은 28일 부울경 3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부산인평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울경 3개 평생교육원의 원장, 실장 및 실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인구 감소와 인적자원의 타지역에로의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 부울경 지역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실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5월 26일 3개 지역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수차례의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되었던 협력사무에 대한 중간보고에 이어 부울경 3개의 평생교육기관이 함께 추진할 공동사업을 선정했다.

구체적인 실천항목으로 기존에 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위해 구축해 왔던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하여 3개 지역의 자료를 통합, 공동 활용하기로 하고, 부울경 평생학습박람회 행사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새로운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부울경 시도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부울경 먼저 미래로 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자’면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연합 평생교육협의체를 만들어 지역에 머무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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