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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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인프라구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민‧관협의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의 공통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로 △북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LH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도시공사 △지역 병원 △복지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분야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년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요 추진 상항을 공유하고 2022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민‧관협의체는 건강보험공단과 의료기관을 통한 대상자 발굴 방안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 통합돌봄과의 연계 등 제시된 다양한 제안을 검토하여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목표는 내 집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는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민·관협력과 지역자원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인 ‘365 북구케어’가 통합돌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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