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메디컬이노베이션디벨로퍼 협업 성과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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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 최석윤 교수의 주도로 폐질환 자동판독 AI 장치 개발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방사선학과 최석윤 교수가 기술이전 한 DxRAD(폐 질환 자동판독 AI 장치)가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용준 교수)과 ㈜메디컬이노베이션디벨로퍼가 협업해 만든 DxRAD(폐 질환 자동판독 AI 장치)는 흉부 폐질환을 자동 판독하는 AI 시스템으로 의사의 판독 업무를 보조하는 장치이다. 또한 검사 직후 판독결과를 통해 전염력이 강한 결핵 환자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집단검진 및 의사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석윤 교수는 수상에 대해 “이번 성과가 4차 산업 생태계가 부족한 부산에서 4차 산업 연구의 선도적 역할과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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