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임영광으로 부캐 도전 "이번엔 힙합"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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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유튜브 캡처 임영웅 유튜브 캡처

가수 임영웅이 본격적인 부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영광] 문명으로의 첫걸음.. 이걸 어쩌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임영웅의 부캐릭터 임영광은 자체 웹콘텐츠 '영광극장'의 주인공이다.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진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이다.

이 영상 속 임영광은 "남자는 추위 정도는 얇은 옷 하나면 된다"며 지인의 작업실로 향했다.

지인과 'YO'로만 대화를 나누다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내던 임영광은 "임영웅 선배님 콘서트에 합창단으로 못갔다. 우리 학교 친구들은 다 갔는데 나만 못갔다"고 말했다.

또 3시간에 걸쳐 SNS를 개설한 임영광은 "이름이니까 글로리로 가입했다. 영어는 곧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해당 SNS를 찾아가 "오늘부터 영광시대", "영웅선배 팔로우도 합시다", "힙합영광도 사랑스럽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1월 16일까지 진행된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투표에서 본상, 인기상, 트로트상, OST상 1위에 올랐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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