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소)년 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 ‘청춘소설’ 확장 이전·개소식 개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소)년 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 ‘청춘소설’의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춘소설은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새로 문을 연 청춘소설은 연면적 378.84㎡로 2층 사무실 및 회의실, 3층 상담실 및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에 거주하는 만 15세~34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자살예방팀 배치 △야간상담 확대(주1일→주3일) 등을 통해 더욱 폭 넓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신건강 문제들은 25세 이전에 처음 발병하고 첫 발병 후 3~5년이 회복 및 예후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므로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