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농촌 봉사활동으로 봄철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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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는 3일, 창녕군청,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 및 한국농업경영인회 창녕군연합회와 함께 창녕군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많은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른 더위로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웃도는 가운데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와 마늘 수확 작업에 손을 보탰다.

김용규 학장은 “재학생의 농업·농촌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학우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 내에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IT융합제어과는 2022년 소프트웨어 하이테크과정 학과개편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인공지능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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