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그리스 간다…올림피아코스 곧 계약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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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이적이 점쳐지는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대한축구협회 제공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이적이 점쳐지는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대한축구협회 제공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FC서울)의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FC 이적이 유력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올림피아코스가 아우크스부르크(독일), 로리앙(프랑스)의 영입 대상에도 올라 있는 황인범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그는 올림피아코스가 주말 동안 진전된 협상으로 황인범과의 계약에 더 근접한 상황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1부리그에서 역대 최다인 47회나 우승한 명문 클럽이다. 최근에도 세 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 참여해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 3차 예선 진출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2020년 8월부터 러시아 1부리그 루빈 카잔에서 뛰던 황인범은 올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임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조치에 따른 것이다. 황인범은 지난 4월 서울과 6월 말까지 3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황인범은 유럽 무대 복귀를 위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도 중도 하차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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