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부산적십자사에 우크라이나 및 산불 피해 성금 전달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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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정두회 대한토목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장. 왼쪽부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정두회 대한토목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장.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정두회 부경대 교수)는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및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2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토목학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학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119토목구조대를 운영하면서 재난·재해 현장에 토목기술자문 활동을 하는 등 지역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두회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며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부산적십자와 협업해 지역재난예방과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정의 회장은 “성금을 기부한 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지역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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