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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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경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겠습니다.”

제9대 전반기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임 김 의장협의회장은 “경남도 내에는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고, 지방의회 독립 등 당면한 과제도 많다”면서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도록 일선 시·군의회 의장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9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1회 정례회에서 만장일치로 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협의회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종료되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끈다.

부회장에는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과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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