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의대 하계방학 한방 의료봉사활동 펼쳐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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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한의대 하계방학 한방 의료봉사활동 펼쳐 동의대 한의대 하계방학 한방 의료봉사활동 펼쳐

동의대 한의과대학(학장 김훈)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사천시 정동면과 합천군 삼가면, 진주시 문산읍에서 ‘찾아가는 동의보감(동의대 한의과대학 보양·공감) 진료소’라는 제목으로 하계방학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의대의 하계 한방 의료봉사활동은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잠정 중단되었다 3년 만에 재개되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한의학과 동아리인 댓바람, 침맥, 황지도연숙의 3개 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900명의 지역주민에게 한약제 처방, 각종 침구 시술, 한의약 상식 안내 활동 등을 펼쳤다.

한의과대학 김훈 학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봉사 활동이 재개되어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도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 전공을 활용한 전문적인 한방 의료 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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