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 의공학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의생명 특화 학과 집중 투자 가능해져.. 신입생들 장학금 혜택있어
선도적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 박차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와 의공학부가 정부의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미래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공계열 신산업 분야 기술·지식재산 융합인재양성 ▲교육 인프라 지원 ▲지식재산 교육과정 개발 ▲지식재산-R&D 연계교육·컨설팅 ▲지식재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인제대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는 <맞춤형 헬스케어–개인맞춤 정밀의료>, 의공학부는 <바이오 헬스–임상 연계 의생명·의료기기> 분야로 본 사업을 수주했다. 인제대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해서 의생명 특성화를 추진해 신산업 분야를 선점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는 전임교수 5명이 최근 5년간 지식재산(특허) 중 총 59건을 국내에서 출원해 20건 등록, 13건을 국제 출원해 2건을 등록했다. 기술이전도 8건 기록했다. 의공학부는 김해 의생명 의료기기 강소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사업 선정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인제대는 2025년까지 총 7억여 원을 지원받아 의생명 특화 학과인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와 의공학부의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및 학생 역량 강화 교육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 지원 사업비의 10%를 학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