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내달 5일까지 새 운영위원장 공모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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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년, 연임 가능
박형준 시장 최종 위촉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부산영상위원회 전경. 부산영상위 제공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부산영상위원회 전경. 부산영상위 제공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임 운영위원장 공모에 나선다.

부산영상위 측은 오는 10월 김인수 운영위원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다음 달 5일까지 차기 운영위원장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급변하는 영상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 △국내외 영화·영상산업 종사자와의 폭넓은 소통과 협력으로 ‘아시아 영화·영상산업 중심도시 부산’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자 △부산영상위 인사규정 제7조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이다.

신임 운영위원장은 서류와 면접 심사 후 부산영상위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의 선정·제청 절차 등을 거쳐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위촉한다.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 대표로서 부산영상위원회의 직무를 총괄해 △부산 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영화‧영상물 제작과 촬영유치‧지원 등 영화영상산업 진흥·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국내외 영화 ‧영상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영화영상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발굴 등 사무처 조직의 운영에 관한 전반의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영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 채용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해 제출 서류와 함께 방문(해운대구 센텀서로 39, 8층 부산영상위원회) 또는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마감일인 다음 달 5일 오후 6시 내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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