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특화 단지 ‘거제 한신더휴’ 26일 견본주택 공개
거제 한신더휴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특화 단지가 공급된다.
한신공영은 거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 견본주택을 26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주동 15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547가구 규모다.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체결은 27~29일이다.
거제 한신더휴는 교육·생활·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등학교가 있고 지역 유일 사립초등인 대우초등과 거제 중·고와도 가깝다. 특히 국내 대표 교육브랜드인 종로엠스쿨과의 계약을 통해 2년간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경 1.5km 내에는 대형마트·은행·병원·학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통망도 좋다. 시내 생활권은 기본이고,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창원·김해 등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춘다. 실사용 면적이 우수한 3면 발코니(일부 타입)와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피트니스 클럽, 독서클럽, 북클럽, 맘스클럽 등 다양한 교육·문화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패밀리 가든·허브가든·팜가든 등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한다.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을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U+(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입주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제공하고 엘리베이터 공기 살균, 미세먼지 신호등, 현관 안심 도어카메라 등 최첨단 홈 IoT 시스템도 다수 적용한다.
투가 가치도 높다.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