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고무공업사(주) 윤철희 대표, 부산 아너 276호 가입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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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부산아너클럽 손창우 부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장미고무공업사(주) 윤철희 대표이사, 부산아너클럽 장선일 감사,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왼쪽부터 부산아너클럽 손창우 부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장미고무공업사(주) 윤철희 대표이사, 부산아너클럽 장선일 감사,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윤철희 장미고무공업사(주) 대표이사가 24일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5년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276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윤철희 대표와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손창우 부회장, 장선일 감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윤철희 대표는 “근로 환경에서 장애 예방을 위한 매우 중요한 도구인 장갑 생산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마련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고용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회사 내 장애인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소외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금식 회장은 “윤 대표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고,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장미고무공업사(주)는 일본 코와글러브(주)와 합작 설립된 부산기업으로 일본, 베트남, 중국은 물론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시장에 납품하는 장갑전문 기업이다. 지역 최대 규모의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 직원의 30%가 넘는 장애인이 고용돼 있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착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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