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 궁도대회 개막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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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29일까지 부산 사직정서 열려

25일 부산 사직정에서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 궁도대회가 개막했다. 부산궁도협회 제공 25일 부산 사직정에서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 궁도대회가 개막했다. 부산궁도협회 제공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 궁도대회와 제170회 궁도 승단대회가 25일 부산 사직정에서 개막했다.


대한궁도협회(회장 김창순)가 주최하고 부산궁도협회(회장 김중돈)가 주관하며 부산시·부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9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전국 궁도인의 축제다.

개막 행사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김창순 대한궁도협회장 등이 함께해 한마음으로 동북아 해양도시 부산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또 우리 민족 고유의 얼과 슬기를 담은 궁도의 생활체육 정착·발전을 위한 궁도인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전국에서 단체전 72개 팀 360명, 개인전 장년부 195명, 노년부 71명, 여자부 44명이 참가했다. 승단대회 553명 포함 모두 1213명의 궁사들이 실력을 겨룬다.

첫날 단체전 경기에선 죽죽정(경남 합천)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금덕정(세종시), 3위는 영남정(경남 밀양)이 차지해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개인전과 승단대회는 26일부터 진행된다. 정광용 기자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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