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제13회 고교 동아리 축구대회와 진로상담도 함께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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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팀 출전하여 우승 기장고, 준우승은 명호고가 차지

동주대는 16개 고교가 참가하는 '제13회 동주대학교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0시부터 동주대 대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13년 연속 출전한 광명고등학교를 비롯하여 부산디지털고 영산고 동천고 동아공고 경성전자고 부일전자디자인고 브니엘고 혜광고 부경보건고 동아고 대동고 등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펼쳤으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본선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기장고와 명호고의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이번 축구대회는 기장고가 우승하였고 준우승에는 명호고, 공동 3위에는 금성고와 해운대관광고가 차지하였다.

축구대회를 진행한 스포츠재활과 한성유 교수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도 일상 회복으로 서서히 정상화되고 있다. 이에 고교생들의 힘찬 야외활동을 응원하고자 이번 대회에는 진로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거듭 참가한 고교 동아리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면서 내년에는 더 알찬 경기를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특별상으로 페어플레상에는 해운대관광고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기장고 신민기선수, 득점상 기장고 김종훈선수, 지도교사상 기장고 황동환 교사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9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고,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 3.0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60억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동주대는 45년의 직업교육 중심 대학의 전통과 함께 높은 취업률로 서부산 취업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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