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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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7일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구정회 이사장은 부산 20호, 전국 212호로 등재됐다.

한편, 구정회 이사장은 2022년 1월에 은성의료재단 명의로 부산 13호로 등재되었기에 이날 더욱 뜻깊은 가입이었다.

구정회 이사장은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이며 나 자신도 모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데 작으나마 기여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자’ 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두 번씩이나 가입해 주신 구정회 이사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많이 나오셔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부산적십자사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고의 의술을 베풀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사회적 공헌활동을 강조하면서 부산아너소사이어티 192호 가입, 인재 육성을 위해 사상구장학회 후원, 범죄 피해자 지원, 적십자사 결연세대 후원, 복지관 및 경로당 무료진료, 장애인 나들이 및 사랑의 바자회, 저소득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인협의회 후원 등을 통해 꾸준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숭고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숨은 선행으로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의료인으로 역할과 모범을 보여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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